



(니트님의 인장 지원입니다)
유키요 사쿠라비 / 浮世 桜美(ゆきよ さくらび) / Yukiyo Sakur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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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일본
5월 9일 / O형
아이의 이름은 아이의 탄생화인 벚꽃을 본따 지어졌다.
사쿠라비(桜美) , 벚꽃의 아름다움.

빙화난무氷花亂舞

얼음 조각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자신이 만들어 낸 얼음 조각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하다. 얼음벽을 세우는 등의 방식으로 만들어 낸 큰 조형물 까지 완전히 조종하는 것은 조금 힘들어 보였지만. 제 손아귀에 닿은 이들을 일시적으로 얼려버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하늘을 자유로이 누비는 얼음 조각은 때로는 타인을 공격하는 무기가, 때로는 스스로를 방어하는 방패가 되기도 한다. 하늘에 얼음 조각을 만들어 내어 이를 발판으로써 딛고 나아가기도 하고, 사용하기에 따라선 무궁무진한 사용 방법이 존재하는 편. 주로 사용하는 공격 방법은, 날카로운 얼음 조각을 무수히 만들어 낸 후 이를 조종하여 타인을 공격하는 것이다. 하늘을 누비는 날카로운 얼음 조각의 폭풍은 꽤나 매섭다. 피로 물든 얼음조각이 하늘을 어지러이 누비는 모습은 마치 붉은 꽃잎들이 하늘을 유랑하는 것만 같이 보인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빙화난무氷花亂舞, 얼음 꽃들의 춤. 다만 한 번에 얼릴 수 있는 물건의 수 혹은 만들어 낼 수 있는 얼음조각의 개수는 한정되어 있고, 살상용으로 쓰이기에는 능력 자체의 화력이 약한 편. 단 순간에 타인의 목숨을 앗아가기에는 아직까지 한계가 명확한 능력이다. 그래서인지 그는 이 능력 자체에 의지하기 보다는 이를 단순히 자신의 공격 혹은 방어를 보조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편이다.

옅은 분홍빛 머리칼은 언제나 부스스하게 이곳저곳이 정리되지 않은 채로 자리잡아 있었다. 바람이 불어올 적이면 결 좋게 흩날리곤 했었지. 눈매 자체는 날카로운 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항상 지어내고 있던 웃음 탓에 인상 자체는 선해 보인다는 평이 강하다. 눈동자의 색은 누군가의 피를 양껏 머금기라도 한 듯한 한 없는 붉은색. 눈 아래에 긴 역삼각형 모양의 문신이 자리해 있다. 왜인지 거의 항상 강아지풀 하나를 물고 다닌다. 아직까지 어린 나이 탓인지 앳된 티를 아직까지 벗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바라봤을 때에 여우상에 가까운 얼굴.
목에는 아무런 장식 없는 목 초커 하나가, 그 아래로는 벚꽃 무늬가 아로새겨진 유카타를 한 쪽만 걸쳐서 입었다. 유카타는 아래로 내려갈 수록 붉은 그라데이션이 들어가 있다. 마찬가지로 아래로 내려갈 수록 벚꽃 무늬 또한 많아지는 듯. 가슴팍과 왼쪽 팔에는 붕대를 단단히 감아두었다. 아래로는 아무것도 신지 않은 맨발, 전체적으로 가벼운 옷차림이다.

" 너무 얽매이지 말아. 자유로운 거, 좋잖아? "
[ 자유로운 / 한량 / 가벼운 / 낙관적인 ]
" 나는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한 송이 벚꽃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
[ 차분한 / 느긋한 / 기분파 ]
" 자유롭게 이곳 저곳을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벚꽃桜美 이. "
[ 능청맞은 / 마이페이스 / 몽환적인 ]

Sense
01. 입맛이 매우 특이하다. 다른 사람들은 잘 먹지 못하는 괴식 같은 것들을 즐겨 먹는 편. 물론, 정상적인 맛있는 음식 또한 곧잘 잘 먹는다. 맛 없는 음식들을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는다기 보다는... 맛 없는 그 음식 자체를 즐기는 듯?
02. 오감, 특히 청각과 후각이 꽤나 많이 예민한 편이다.
Like
01. 타인은 잘 먹지 못하는 특이한 괴식들
먹을만 하지 않아? 왜 다들 나더러 특이하다고 말하는 건지.
02. 벚꽃
벚꽃, 많이 좋아해. 입고 있는 옷만 봐도 알겠지?
03. 봄날에 불어오는 바람
자유롭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
04. 강아지풀
항상 물고 다니는 거, 봤잖아~?
05. 낮잠
솔솔 바람이 불어오는 봄날에 아무 곳에서나 누워서 자고 있으면 기분 좋아, 응.
05. 자유로움.
아이는 그 누구보다도 자유를 동경했고, 또 자유를 바랐었다.
Hate
01. 억압
제발 내 마음대로 하게 놔둬, 답지 않게 강압적이기까지 했던 말.
02. 그리곤?
아이는 애초에 자신이 싫어하는 것들에 대한 언급이 그리 많지 않았었다.
Yukiyo
01. 누구보다도 더 자유를 바라던 아이는 애석하게도 한 가정의 대표였었고, 또한 유키요 가를 이어나갈 당주 후보 중 한 사람이었다.
02. 모든 것은 유키요 가를 위해서야, 아이가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던 것.
03. 아이가 '유키요' 라는 저들의 가문에, 성에 품고 있는 감정은 여러모로 특별했다.
School
01. 학교는 의무교육으로 지정된 중학교까지만.
02. 성적 자체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었다. 매일 매일 잠만 자던 생활의 일상, 그렇게 친하다고 할만한 친구도 없었었어.
03.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애초에 아이는 그들과는 사는 세계부터 달랐던 것을.
Ect.
01. 밤잠이 적은 편이다. 때때로 늦은 새벽녘이면 창 밖에 떠있는 만월을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02. 마찬가지로, 잠에 깊게 들지 못해 누군가의 인기척에 쉽게 잠에서 깨곤 하던 편.
03. 왼 손을 주로 쓰는 양손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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