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sbr_song 님 커미션입니다.)
유키요 린시앙 / 浮世 铃声(ゆきよ りんしあん)/ Yukiyo Linshiang)
-린시앙(铃声)은 중국어 발음으로, 방울소리라는 뜻.



18세
154cm / 44kg


여성
중국계 일본인 (중국 혼혈)
12월 29일 / Rh-AB

유리등롱 (琉璃燈籠)

물을 조종할 수 있으며 신체를 자유롭게 물고기로 변화시킨다.
1. 전신변화(몸 전체가 물고기로 변한다) ~ 일부변화(지느러미를 내보인다던가, 호흡기만 아가미로 바꾸는 등의 일부분 변화)가 가능하며, 전신변화 시 몸 길이는 50cm 전후. 취한 형태는 백(白), 적(赤), 황(黃)색이 뒤섞인 비단잉어를 닮았다.
1-1. 발동시키기 위해선 변화시킬 부위를 물로 흠뻑 적셔야 한다.
1-2. 전신변화를 위해선 전신을 적실 수 있을만큼 많은 량의 물이 필요하다. (단, 물고기로 변화한 몸이 잠길만큼 깊게 물이 고인 곳이 아닐 시, 활동에 제한이 생긴다.)
1-3. 몸을 적셨던 수분이 마르면 강제적으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즉, 화기에 약하다.)
2. 물 조종은 '소유하고 있는 물뿌리개에 담겨져 있던' 물로 한정한다. (물뿌리개의 총용량=1회 최대 사용량 5L.)
2-1. 물뿌리개가 비어도 물을 리필하면 계속 사용가능. (극단적인 예로 물뿌리개에 호스를 꽂아 물을 지속 공급 시, 정말 무한한 물조종 가능)
2-2. 호수나 바다에 빠져도 '물뿌리개가 없으면' 물을 조종할 수 없다. 즉, 능력의 발동 조건은 물뿌리개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다.
2-3. 물의 조종 범위는 최대 반경 10m. 반경 10m를 벗어난 물은 제어권을 벗어났으므로 조종할 수 없다.
2-4. 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으나 물뿌리개를 막 벗어났을 때의 물방울보다 더 작은 입자(수증기 등)는 만들 수도, 조종할 수도 없다.

(설정화)
소매 밖으로 손을 내미는 일이 없다.
신발을 신지 않는다. 집 안에서도, 밖에 나갈 때도 한결같이 맨발이다. 듣자하니 천이나 가죽이 발을 조이는 것은 불편하다고. 깨진 돌이나 유리조각을 잘못 밟는 일이 잦아 발에 잔상처를 달고 산다.
보폭이 좁고 걸음걸이는 가볍다. 발소리 자체는 들리지 않으나, 옷단이 바닥에 끌리며 나는 소리는 감출 수 없는듯 하다.

"숨만 쉬어도 굴러가는 삶에 무슨 의미가 있겠나."
"모두가 뛴다하여 나또한 뛸 필요는 없지."
[무기력/초연(悄然)]
"그대를 믿는다. 그대가 하는 말들이 거짓이더라도 상관 없다."
"누구에게나 숨기고픈 점은 있는 법이야. 그런 격의를 캐내는 행위는 예의가 아니지."
[단순함/신뢰(信賴)/믿음]
"지나갈 찰나의 순간도, 마음이 가는대로 살거라."
"너희의 지휘와 명성, 뒤에 선 가문을 내세우면 모든 것이 용납된다."
"우리를 벗어나는 것 빼고 말이야."
[새장 속 변덕/방임교육]
"퇴마 임무를 나간 아이가 죽었다,라."
"제 분수도 모르고 준비도 없이 의욕만 차 뛰쳐나갔으니, 그런 저급한 악귀에게 속절없이 휘둘리는게지. 다 자업자득이야."
[무심(無心)/비정(非情)]
"내, 몸에, 함부로 손대지 말아라."
"비록 방계지만, 유키요 가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가주에게 예를 갖추도록."
[예민]
"시련이니 뭐니, 내키지 않아."
"내게 죽음이 가까운 건 사양이다."
[회피적/방어적 성향]
"해야할 일은 할 것이다."
"선택받은 자이니 어쩔 수 없지않나."
"애초에 내 의견은 끼어들 곳이 없으니 말이다."
[순응(順應)/순종(順從)]

-혈통과 성과 이름
일본 유키요 가문의 일원인 모친, 유키요 야에(浮世 野画)와 중국인 부친 홍 이셴(紅 怡賢)의 사이에서 장녀로 태어났다.
부친인 이셴은 영력이나 영안이 전혀 열리지 않은(없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일상적인 세계에서 살아온 자로서, 어쩌다 국적도 다르며 비일상의 대표주자인 유키오 가문의 일원과 엮였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런 그가 대릴사위로 들어오는 것을 조건으로 혼인 허가가 났기에, 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모두 모친 야에의 성을 따랐다. 다만, 성과 달리 이름은 이와같은 제한이 없기에 이름 자의 발음은 국적에 연연하지 않고 지었다.
-가족관계
모친 유키요 야에(浮世 野画) 47세.
부친 홍 이셴(紅 怡賢) 43세.
장녀 유키오 린시앙(浮世 铃声) 18세.
장남 유키오 리우첸(浮世 柳沉) 17세.
차남 유키오 헤이즈(浮世 黑子) 5세.
의외로 가족간의 사이는 데면데면하다. 부친이 꽤나 사교적이고 살가우며 상냥한 편이지만 그것은 제 아내 한정으로 발동하기에 자녀들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덕분에 동생과의 사이 역시, 차라리 타인을 더 편하게 대할 정도, 서로 없는 사람 취급을 한다. 각자의 일로 바쁜 것도 한몫하기에 마주칠 일이 적어 큰 트러블이 생기지 않아 집안이 조용한 편이다. 사용인들이 인간미가 없는 집안이라며 뒤에서 수근거리는 일이 잦다.
-친인척 교류
중국쪽에 발을 뻗은 친인척과의 교류는 활발한 편. 어지간한 정기 모임은 전부 참석한다. 그 외의- 본가라던가, 타국에 자리잡은 친척과는 교류가 거의 없다시피 한다. 모친이 가진 유키요 가문의 소식통으로 본가쪽에서 일어나는 큰 사건 소식만 겨우 들어온 수준.
-거주지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실 거주지는 중국에 존재하는 큰 별장이다. 근 17년을 중국에서 지냈기에 오히려 일본문물과 언어가 낮설정도. 그녀의 세력 역시 중국에 퍼진 유키요 가문의 신新세력권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번 당주 후계건으로 본국 본가로 소환명령이 떨어져 잠시 입국했으나, 탈락 시 속히 중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물뿌리개
꽈리 모양을 한 투명한 유리 물뿌리개. 특수 처리 및 강화 주술이 걸려있어 일반 유리와는 그 강도를 달리한다. 매우 튼튼하여 어지간한 물리적 타격으론 깨지지 않는다. 물뿌리개 안에는 아이 주먹만한 크기의 붉은 야명주가 들어있어 어두운 곳에선 은은한 빛을 발한다. 한번에 최대 5L의 액체를 수용할 수 있다.
-일
유키오로서 주로 하는 일은 퇴마, 퇴치. 십이지에게 선택받아 가주가 된 이후엔 실전에서 물러나 아랫사람들만 지휘하고 있다. 대형건수나 지명의뢰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귀찮게 밖에 나가지 않고 탁상공론만 해도 된다며 나름 만족해하고 있다.
일을 할 땐 본인이 가진 이능력 외의 방식-주술이라던가 부적등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취미
장신구 제작. 솜씨가 꽤 좋아 여러가지를 만들어내지만, 자기 자신이 착용하는 일은 없다. 거기다가 보석함에 가만 모아두는 것또한 좋아하지 않아, 완성품은 만드는 족족 남에게 선물하는 편.
정원 가꾸기. …이긴 하나, 전문 조형사가 조성해놓고 휘하의 정원사가 다듬어놓은 정원에 물만 뿌려주는 정도를 즐긴다.
-호 (好)
난색 계통. 잔잔한 호수나 연못. 느긋한 자유시간. 꽃차.
-불호 (不好)
복잡한 규율. 규칙. 인간 사이의 이해관계. 소란. 변화. 타인의 신체접촉. 어패류 알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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